유축수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른둥이 수유 매뉴얼: 유축부터 완분까지 NICU부터 집까지, 아기와 나의 수유 여정 기록“수유는 자연스럽게 되겠지.”처음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.하지만 32주 5일, 1.6kg으로 태어난 이나를 NICU에 두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,‘수유’는 단순한 먹이기가 아니라 매 순간의 선택과 훈련이라는 걸 깨달았죠.오늘은 이른둥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‘수유 방식의 흐름과 변화, 그리고 그 속에서의 마음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.유축, 혼합, 완분… 단어는 어렵지만,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우리는 충분히 해내고 있어요NICU에서의 수유 – 유축부터 시작된 연결이른둥이는 스스로 젖을 빠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,NICU에서는 대부분 직수가 아닌 ‘모유 유축’ 방식으로 수유를 시작해요.저의 첫 수유 방식은 ‘유축 + 위관’이었어요.매일 새벽.. 더보기 이전 1 다음